아이 캔 스피크
프로그램 정보
일시 : 2018년 6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Le Cinématographe (르 시네마토그라프) 낭트
아이 캔 스피크 2017 119분 김현석 출연 : 나문희, 최수인, 이제훈, 박철민
줄거리 : 성실하고 원칙주의자인 공무원 박민재(이제훈)는 서울의 새로운 지역으로 발령 나자마자 까탈을 부리기로 소문난 주민 나옥분(나문희)의 갖가지 민원에 시달린다. 한편, 여가 시간을 영어 공부에 몽땅 투자하던 나옥분은 박민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고 자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나옥분은 영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김현석은 일본 강제 점령기 위안부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민감한 주제를 이 영화에서 다룬다. 90년대 중반,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은 사회 의식을 높이기 위해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시위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한일 위안부협정 체결 이후의 사회 모습을 다루고 있다. 김현석은 또한 <시라노: 연애 조작단> (2010), <스카우트> (2007), <광식이 동생 광태> (2005)등의 감독,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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